어그로 제목이긴 하지만 팩트임

나도 씹조 신상털이때 정떨어져서 그뒤로 거의 안오긴 했는데 별개로 나름의 자정작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상이던 어쩌든 외부의 적을 만들었으니 결속력도 있었을테고

지금은 이때다하고 갈라치기 죽어라 하고 니들끼리 싸우고.. 밑글에 시비걸고다니는 게이는 차단풀려서 신나서 나대고

무정부상태 안된다는게 너같은 게이들때매 안되는거임 너 수틀렸다고 쫓아다니면서 시비걸면 여기아니고 어디 커뮤에서든 철퇴맞는게 정상이다

무정부로 예로 드는 dc만 봐도 할카스같은건 서버 자체에서 알아서 지워주고, 거기다 다 유동닉이라 친목생길 일이 거의 없으며 그 반작용으로 생산성있는 글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내 계정이나 커뮤니티에 애착이 없는데 시간 정성들여 후기쓸 이유가 있을까?

지금 무정부 주장하는 게이들이 커뮤니티의 미래를 생각해서일까? 난 그것보다는 기존 체제에 대한 반발심, 완장단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보는데 그거랑 잘 만들어진 시스템 버리는거랑은 인과관계가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 당장 완장들 다 내리면 지금 빗발치는 민원 누가 처리할거임? 이전 완장들이랑 커넥션 있을거같아서 싫으면 새로운 완장을 빨리 세우던지 기존 완장 검증 절차를 거치던지 무지성 억까는 답이 아니다.


랩챈 어느정도 의미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했던게 노천이랑 김천 헤븐 분리한거임. 비록 노천은 장사꾼판 되어버리긴 했지만 본챈을 클린하게 만든다는 취지는 어느정도 성공했다 본다. 

이제 예전처럼은 안돌아가겠지만 본챈에서는 랩 관련 얘기가 주가 되도록 회복되어야겠지. 그러려면 커뮤에 애착 있는 게이들이 남고 늘어야 된다 생각함. 

나도 세청이 찬호 자리잡으려하니 근육 바이럴게이랑 같이 찬호 묻으려했던거나 유방처럼 자기가 안데려온 셀러는 개 귀찮아했던 것만 봐도 다 티났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애초에 프리오더 탄것도 없지만, 사실 채널 자체 활성화에는 그런거 선발대 달리고 후기남긴 게이들이 나처럼 관망하는 게이들보다 훨씬 도움됐을거임. 결과론적으로 바보같았다고 조리돌림하지 말고, 챈 재활성화 위해서도 이런 헤비한 이용층 친화적 분위기 만드는게 필요할 것 같다. 좆누리 갈거 아니면


한때 조금이나마 애착가졌던 입장에서 정주행하고 안타까워 좀 적어봄. 일하늘 중 써서 두서가 없네 읽을사람만 읽어라. 어쨌는 터질게 터진거니 겪었어야 할 진통이라고 생각한다. 이로써 챈 터질수도 있겠지만 만약 안터지면 종종 와서 후기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