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높았던 물건이라 좀 네거티브할 수 있음

감안하길 바람




1. 원단

앞서 후기 싼 챈럼들 후기에 원단과 만듦새 얘기가 없어서 좀 불안했는데

역시나...가죽 퀄리티는 영 별로다

자라 택시맛만큼 번쩍이진 않아도 광택 도는 느낌이 싼마이고,


봤을 때,

예쁘고 원단 좋은 고급스러운 가죽자켓이라기 보단

비건인지 염손지 알 수 없는 저렴한 가죽자켓 느낌




2. 핏감

이쪽은 앞서 후기들과 동일함

택시를 겨냥해서 만든 느낌이 아닌,

디자인 모티브만 가져온 레귤러핏 가죽자켓 느낌임




3. 만족도

20만원 수준의 도매 자켓에 기대하는 정도와 비슷함

15만원 수준의 자라 자켓과 그다지 큰 퀄리티적인 차이를 모르겠음

1000위안 수준의 타오바오 아우터에 기대하는 정도에 매우 미달함

400위안 수준에 샀다면, 싼 맛에 입어볼 만한 아우터로 만족했을 법 함





종합

택시의 디자인을 살짝 흉내낸 보세 가죽자켓 그 자체

조천이 유명한 건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