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가량 게임한 늅임. 내가 쓰는 글은 100% 맞는 말이 아니며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틀리거나 빼먹은게 분명 있음.


그런고로 할배들도 어 이거 아닌데? 싶은건 왜 아닌지 이유도 좀 적어줘.


이 겜 가이드가 오픈때 가이드 정도에 상당히 단편적인 편이라서 내가 가이드를 새로 써보는거심.



말이 많은데 귀찮으면 빨간줄만 봐라.



1. 이 겜의 기본적인 특성


한줄로 요약하면 턴방식 새미 방치형 스마트 통발 찌찌게임 이다.


게임의 양상에 대해 말해보자면 매우 스마트한 분재게임이다. 여기 자주 보이는 할배들의 주요 일과를 탐구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 첫 접속 후 출석 보상을 챙긴 뒤 채집(이하 파견)완료된 부대원들 탬을 수령하고 다시 파견보낸다.

- 유료재화 구매소 (이하 보급)에 가서 무료 행동력 회복탬(이하 예비동력)을 사고 사는김에 인게임 재화를 쓰는 일일 구매한도 아이템들을 구매

- PVP 구역을 들어가 상황을 본다. (이하 연습) 이후 마음에 안드는 놈이 있으면 때려주고 나온다.

- 길드(이하 동맹)에 가서 1일 1기부 하고 나온다.

- 자는동안 자동 회복된 자신의 행동수치(동력이라고 한다.)를 보고 요일던전(이하 전투로)에 가서 하루에 1일 횟수가 있는 전투 컨텐츠를 진행한다.

- 하고싶은 일일퀘스트를 하고, 남은 동력은 이벤트맵이 있을 경우 거길 돌리거나 장비던전(이하 섬멸)을 자동전투 돌려놓고 게임을 꺼둔다.

- 잊을만할쯤에 함대에 가서 일괄수령 누르고 모함에 들어가 캐릭터들을 구경하고 터치하고 노닥거린다.



위의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면 일일보상이랑 탬 챙기고 PVP돌리고 동맹기부하고 일퀘 끝나면 자동전투 돌리고 끈단 예기가 된다.


많아보이는데 이거 하는데 보통 20분 걸린다. PVP 빡겜하거나 총력전을하지 않는 이상 보통 그정도 걸린다.



2. 전투방식


영상에 소리 없는건 애초에 내가 소리를 안키고 녹음해서 그러함.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턴 방식이며, 턴의 순서는 캐릭터의 속도에 맞춰 턴이 결정된다.


우 하단에 있는 탭이 행동탭이다. 모든 캐릭터는 전원 3가지를 가지고 있다.

좌측은 평타. 뭔가 효과가 있을 경우 보통 확률이 붇는 편

가운대는 페시브가 들어가거나 액티브 버프가 자리잡을때도 있고 걍 딜 스킬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보조적인 성향의 스킬이 2번에 들어간다.

우측은 필살 계통이며 턴이 길지만 강력한 효과를 내는 스킬 상당수가 여기에 들어간다.


좌 하단에 있는 탭은 지원이며 쉽게 말해 서포트 개념이다. 3가지 유형이 있으며 직접타격 / 공격버프 / 생존기 세가지 분야로 분화가 된다.

못쓰는 곳도 좀 되긴 하는데 있으면 나름 쏠쏠하다.


맵을 초회 3성 클리어할 경우 오토전투가 가능해지며 본격적인 자동사냥이 가능해진다.


이 게임의 최대 강점 1


자동사냥 기능도 존제하며, (이하 오토) 1세트당 설정당 최대 30회 전투까지 오토 진행이 가능하다.


오토 전투에선 자신의 동력을 얼만큼 사용하고, 예비동력을 얼만큼 사용할지도 예측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오토 도중에 동력이 부족하면 알아서 사용도 하며, 캐릭터가 만랩이 되면 알아서 멈추고 자동 탬정리 등 다양한 세부옵션을 설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토는 서버에서 자체 처리를 하는 식이기 때문에 게임을 켜둘 필요가 없으며, 백그라운드에 게임을 켜둘 필요는 더더욱 없다.



이 게임의 최대 강점 2


오토를 포함한 자동전투는 오토는 쿨 되는대로 무분별하게 쓰거나 단순히 평타만 슥슥 쓰는 멍청이 수준이 아니라 조건부를 달아 사용하게 하는 세부조정이 있다.


사진에 보면 캐릭터 명칭이 보이지 않은가? 그렇다. 이러한 세부설정을 각 캐릭별로 따로 조정이 가능하다. 


전투 도중에도 오토옵션이 조정 가능하며(단 오토중엔 설정이 안되니 오토에서 일반전투로 전환을 해야 한다.) 지원AG 자동출격도 설정된다.


추가 설정으로 보스만 노릴지 잡몹을 먼저 처리할지도 조정이 가능하고 보스가 나오기 전 필드는 오로지 평타질만 할지도 결정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컨텐츠 전반으로 자동화가 세밀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구태여 사람 손으로 게임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


반복전투로 인한 피로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예기다.



요약하면 세부설정이 가능한 자동전투를 게임을 꺼둔 상태에서도 돌릴 수 있는 스마트한 통발이다.


위의 두 장점이 아주 크게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방치형이 가능하며 덕분에 스마트한 통발 게임이 성립된다.



3. 캐릭터 육성과 셋팅

캐릭터 자체를 육성하는 요소는 총 4가지가 있다.

레벨링 / 랭크업 / 기술 및 스킬레벨업 / 캐릭터 고유 전용장비


복잡해보이지만 전용장비를 빼곤 복잡할게 없는 일자구성 육성방식이다.


레벨링은 전투를 돌리거나 레벨링용 아이템을 먹이는 등으로 육성이 가능하며, 만랩이 되었을 경우 레벨 상한을 올리고 다시 육성이 가능하다.

자신의 최초 별 갯수x10만큼 기본 레벨링이 되며 만랩이 될 때 마다 10레벨씩 상한을 올릴 수 있다. 레벨 상한은 최대 60까지 가능.


랭크 업은 쉽게 말해서 한계돌파 개념이다. 같은 캐릭터를 먹이거나 한계돌파용 재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올릴 수 있다.

올리면 좋기는 한데 이 게임에선 한계돌파를 한다고 성능이 확 오르는 게임이 아니라 오르면 조금 좋아지는거 같다 수준이 대부분이라 중복캐릭의 중요도가 낮다.


기술은 10의 배수레벨마다 스텟을 상승시키는 요소이며, 인게임 내 재화를 사용하여 즉시 바로 올린다.

이중에서 기술 3단계가 되면 그때부터 스킬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게임에선 기술 3단계부터 캐릭터의 재 성능이 나오게 된다.

스킬 역시 인게임 내 재화를 사용하여 강화를 하며 스킬의 효과를 대폭 강화하거나 쿨타임을 줄여주는 등의 효과가 있다.

다만 5성 스킬 강화재료는 귀한 편이니 무분별한 사용은 주의해야한다.


전용장비는 특정 캐릭터의 스킬의 강화나 부가효과를 주는 장비이며 쉽게말해 추가 페시브라고 보면 된다.

전용장비는 기술레벨 5가 되어야만 해금되며 파밍 후 인게임내 재화를 사용하는 식임으로 어느 재화가 들어가는지 정도만 파악해두면 된다.



한줄로 정리하면 레벨링 및 랭크업 -> 기술 -> 스킬 -> 전용장비 순으로 육성한다.

일자 진행으로 캐릭을 육성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장비는 총 6종류의 아이템을 사용하며, 최대 등급은 6성. 장비 탈착에 유료재화가 들어가는 등의 문제는 없으니 얼마든지 스왑할 수 있다.


프리셋을 재공하며 이 때문에 장비를 스왑하는건 꽤 쉬운 편이다. 프리셋 재공도 무료다.


프리셋 최대갯수는 내가 따로 안새봤는데 꽤 많이 저장되는듯 하며, 중복되는 장비가 프리셋에 들어가도 별 상관 없다.


교체할때도 누가 끼고 있다고 전부 경고 떠주니 꽤 괜찮은 편.


아이템 자체옵션이 상당히 다양하고 복잡한 편이다. 그 때문에 정렬 방식 및 필터 또한 그만큼 세분화가 잘 되어 있다.


원하는 아이템을 찾는 수고를 줄이려면 필터사용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데 몇번 써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장비 종류에 따라 세트효과가 존제하며, 각 장비별로 붇는 옵션들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청년기에 들어가려는 유저들의 첫 진입장벽이 된다.


이 부분은 나중에 가이드에서 후술할 예정.



4. 컨텐츠 PVE


현 시점 기준 PVE 컨텐츠는 다음과 같다.


1. 매인스토리 - 노멀과 하드 난이도가 존제하며 위에서 말한 전용장비 재화 파밍 및 일일 퀘스트 등을 할 수 있다.

2. 전투로 - 육성재화 및 장비 파밍 및 1회성 챌린지맵, 마지막으로 이벤트와 총력도전이라 하는 천하제일컴까기대회가 여기에 있다.

3. 동맹훈련 - 맨 아래에 있는 사진이 그것이며, 비정기적으로 한번씩 열리는 이벤트. 보스킬 횟수를 동맹원들과 공유하여 보상을 타먹는 컨텐츠


동맹훈련을 뺀 나머지는 솔로잉 위주다.

전투로에 거의 대부분 컨텐츠가 몰려있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데이터 습득은 캐릭 육성 / 목표 섬멸은 장비 파밍 / 자원획득은 경험치+자금+전장재료 파밍처이다.


이화항로+열용에도리스+냥봇배틀+암흑의 진입은 일종의 첼린지 개념이다. 이화항로 빼곤 1회성 클리어 하면 끝.

이화항로도 1주마다 10층씩 내려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주간 첼린지에 가깝다.


총력도전은 보스에게 데미지를 준 것을 점수내기를 하는 컨텐츠로 PVE의 끝판왕이다.

최대 6개부대를 투입시켜 보스를 때리는데 피통이 초월적이기 때문에 처치는 현제까지 된 적 없는거로 알며 점수내기가 매인이기 때문에 랭킹이 표시된다.



요약하면 컨텐츠는 크게 육성용 반복요소들과 5개의 첼린지 요소 두가지가 있다.



5. 이벤트


한정 이벤트는 사이드 스토리 개념으로 보면 되며, 이벤트맵을 돌 경우 이벤트 재화를 습득할 수 있다.




이벤트 재화를 소비하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인데 재화를 직접 교환하는 방식과 재화를 소비하여 뽑기하는 방식 두가지가 있다.

두 유형 다 원하는 탬을 전부 습득했을 구태여 이벤트 맵을 지속적으로 돌려야 할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에 얼만큼 돌릴지 계산해서 돌릴 횟수를 정해두는게 좋다.


매인스토리와 이벤트 스토리는 의외로 낮은 스펙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게임 시작 첫날부터 매인 스토리 좀 밀면서 레벨링 약간만 해도 바로 이벤맵 진행이 된다.


쓸만한 3~4성 캐릭만 있어도 게임이 어느정도 돌아가고, 뉴비퀘스트인 신입훈련이나 태제 퀘스트를 통해 상급옵션의 장비를 무료로 습득 가능하다.

아예 완제품 세트로 주기 때문에 복잡한 요소를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보려고 겜 하는 사람에겐 생각보다 할만한 편이다.


이벤트는 게임 시작 1주일 정도 육성 착실히 해왔다면 스토리까지는 충분히 다 볼 수 있다. 내가 그랬으니 믿어도 된다.



이벤 스토리는 짱색히들 일을 똑바로 안해서 번역이 병신십창 날 때가 있는데 현제는 수정되었다.


스토리 내용은 꽤 괜찮은 편이며 중간중간 인겜 일러도 꽤 괜찮은거 나오는 편이기도 하니 그런 부분을 보는 재미도 있는 편.



6. 그 외 특징



이 게임은 요즘 게임들처럼 콜렉팅 게임(이하 코레겜) 스타일이 몇몇이 들어가있으며 당연히 케빨 요소가 들어가 있다.


상호작용이 있긴 한데 케빨이 매인이 아니라서인지 아직까진 상호작용이 넥슨이나 미호요겜 수준은 아님.


그래도 길은 열려있기도 하고 아예 케빨이 뭔지 인식 못하는건 아닌듯 하니 뭐 발전 가능성은 있으니 나쁘진 않은듯함.


도감이 존제하며 스토리/이벤트스토리 다시보기 및 음악감상 및 이벤트 CG 일부를 볼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의 음성 데이터 및 스토리 등을 감상 할 수 있으며, 구매하지 않은 스킨이라도 캐릭이 있다면 감상은 가능하다.

캐릭터의 전투 모션 및 캐릭터 자체 스펙 역시 레벨별로 볼 수 있다.

스킨 라투디 재생도 여기서 가능한데 캐릭 미보유라도 구매했을때 한정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


보유하지 않은 캐릭터는 거의 다 되는데 음성 데이터 및 에피소드를 볼 수 없다. (애초에 해금 조건이 호감도임) 그 이왼 전부 가능.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거도 안해서 욕먹는겜도 있다. 케빨이란거 생각보다 중요하다.


한줄로 요약하면 케빨 및 BGM등 게임 내 감상포인트를 따로 볼 수 있는 시스템도 있다.




7. 여기까지 보면 정말 갓겜인데 왜 유저들이 대거 이탈함?


요약하면 비리비리 십색히들이 헬적화에 개나 줘버린 운영이 원인임. 덤으로 여태까지 언급 없던 가챠도 여기서 다룸.


원래 중섭 천장은 110이었음. 그런데 비리비리가 한+일+글로벌서버를 오픈하는데 해외섭은 천장을 200으로 올렸음.

필요 결정석은 36000이며, 3회 구매제한이 있는 99000원짜리 결정석 9000개를 4개를 사야 하는 분량이다.

즉 캐릭 하나를 할인이나 패키지 같은거 없이 정가치면 대충 40만원이 찍힌다고 봐야 한다.


그럼 정가 치는동안 중간에 5성도 좀 나오고 하니 그래도 좀 낫지 않겠음?

문제는 아터리기어는 통상은 언젠가 뜬다 줄여서 통언뜬이 안되는 게임이다.


이게 픽업 가챠고 


이게 통상이다. 딱 봐도 픽업 가챠 라인업에 빠진 애들이 재법 되지 않는가?


안그래도 5성 출현률이 더럽게 낮은 게임에 원하는 캐릭 하나를 얻을 확률도 낮기 때문에 픽업 하나만 믿고 가챠를 돌려야 할 상황인데 문제가 픽업 로테에는 초기 14인만 들어간다.

즉 한번 픽업을 놓치면 더욱 낮은 확률인 상시 가챠에서 뽑던가 기약없는 교환소를 기다리는것 말고 방법이 없는것이다.


그 외 헬적화 등등 여러 요소에 운영도 개판이라서 유저가 줄줄이 떠나간 것. 이 겜은 가이드이니 중요 요소인 가챠만 다루고 이하 생략.




요약정리


게임성은 꽤 괜찮으며 게임 피로도는 낮은 편이다. 비리비리의 운영방식이 매우 더러웠기 때문에 유저들이 대거 이탈했음.


또한 사료도 되게 안푸는 편이었는데 글로벌섭 코쟁이 아조씨들이 항의 시작했는데 글로벌섭이 현 매출의 핵심임.


그래서 코쟁이 아저씨들의 항의를 받아들인 비리비리는 사료 풀면서 유저들 만족도 높이겠다 약속했다.


얼마나 바뀔진 모르겠다만 대가리 깨진 소리긴 해도 믿어줘야지 뭐. 게임성은 꽤 괜찮으니 게임이 맞다면 츄라이 츄라이





번외. 찌찌는 중대사항이다.

일단 이 게임에 가장 중요하며 근본적인 요소를 가져와보자. 바로 찌찌



무려 프롤로그 시작때부터 이겜 찌찌겜임 하고 강렬하게 어필한다. 저 장면 무려 라투디라서 때문에 이쁘고 쫀득하게 흔들린다. 좋지 아니한가?


저 찌찌의 주인공 니오다. 이게 딱 표준사이즈로 나왔는데 사이즈가 마음에 안든다고?


이렇게 큼직한 눈나들도 여럿 있다고. 참고로 흑누나건 가운대 눈나건 스킨이 있으니 관심있으면 한번 찾아보는것도 좋을지도?



뭐? 큰게 싫었다고? 그런 철컹철컹한 아죠씨들을 겨낭한 껌딱지녀들도 있다구.





자. 너가 좋아할만한건 이런 납작이들이란 예기지?



아니라고? 그럼 너가 찾는것이 설마 이거냐?



물론 봇박이 취향 또한 있음. 참고로 이 캐릭의 이름은 고야. 몸의 86%가 기계다.


아터리 기본 디자인은 대부분이 메카무스메 스타일이며, 상당수가 몸을 기계화 하였기 때문에 손이나 발에 약간씩 기계화가 되거나 파츠가 붇어 있다.


메카무스메가 취향이라면 꽤 마음에 들어할꺼라 봄.



아니 살덩이 자체가 싫다고? 이쯤되면 대체 이 겜을 왜 찾는진 모르겠지만 순수 철덩이도 있다.




이렇게 생긴 아예 기계들도 여럿 있긴 하다. 물론 성능은 묻지마라.



애로스가 부족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번에 필히 시작하는게 좋은데.










요거 한정스킨이래. 취향 맞으면 바로 시작해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