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갓본이 나가토, 무츠, 넬슨, 로드니, 콜로라도, 웨스트버지니아, 메릴랜드를 빅세븐이라 일컫으며

세계에서 몇없는 16인치 전함뽕으로 "나가토와 무츠는 일본의 자랑이라며" 자위를 할때




천조국 성님들은 타국가가 엮인 빅 세븐 대신 '빅 파이브' 라고 불리우는 자국내 5척의 전함으로 딸딸이를 쳤는데




테네시,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웨스트버지니아, 메릴랜드

이 5척의 전함들이 미국의 '빅 파이브' 라고 불리는 5척의 전함들이였으며

영국, 일본보다 16인치 전함이 1척 더 많았던 콜로라도급과 14인치 함포를 무려 12문이나 무장한 테네시급은

속도만 제외하고 화력과 방어력 거기다 당시에는 최신식 장비까지 탑재되어

미국의 가장 중요한 자산중 하나로 다뤄졌고 덕분에 해군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함들이였음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구형 전함들이 하나 하나씩 대개장을 받으면서 신무기와 장갑을 추가로 붙여 환골탈태를 하고 있을때

콜로라도급과 테네시급은 "얘들은 아직 까진 개장 받을 필요 없을거 같은데?" 라며 후순위로 밀리고 있었고

거기다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의 힘이 약해지면서 미국이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과 사우스다코타급 전함까지 건조하면서

신형함과 구형함들한테 차이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게됨

그래도 16인치 함포와 12문의 14인치 함포는 무시할 수준이 아니였기에

빅 파이브 들을 태평양에 배치시켜 일본군을 견제하는데 주력하였고

이정도 구형함들로도 좆본의 전함 정도는 줘팰 수 있을거라 생각한 미국이였지만


미국의 전함들을 공격한건 같은 전함이 아닌 항공모함이였고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 함대를 잃은 미국은 하늘에서의 공포를 알게되고

해전의 흐름이 더이상 함포전이 아닌 항공전으로 바뀌게 되면서 미국의 구형 전함들 그리고 빅 파이브들이 설 자리가 없어져버리고 말았음

하지만 천조국은 진주만에서 침몰한 배들을 다시 인양하여

이들을 수리함과 동시에 다른곳에 있어 격침을 면했던 콜로라도, 테네시, 캘리포니아를 싸그리 현대화 대개장을 하여 재취역 시키고  

태평양 전쟁에 투입. 상륙하는 미군을 엄호하는 화력 지원함으로 활용하면서 제 2의 함생을 살게 해주었고



특히 "빅 파이브" 5척은 마지막 전함간 포격전인 수리가오 해전에 투입되어 후소와 야마시로로 구성된 일본군 함대를 기습하여

야마시로를 격침시키는 전과를 올리며 '빅 파이브' 라는 이름값을 독특히 해내게 되었음



그리고 전쟁이 끝나면서 미국의 구형함들이 핵실험용으로 사용될때

빅 파이브들은 언젠가 다시 사용할 가치가 있을거라 판단한 미군이였기에 이들 5척은 핵실험에 투입되지 않았고

미국의 신형 전함들과 같이 모스볼 상태로 장기 보존하게 되었음


그리고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그녀들이 2차대전에 주로 투입되었던 화력 지원함의 역할은 아이오와급 전함들이 대체하게 되면서

이들이 현역으로 돌아올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전간기 미국의 자랑이라 불리우던 빅 파이브들은

박물관으로 결정되지 못한 신형 전함들과 같이 해체되면서

수십년이 넘는 긴 함생을 마감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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