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로급 구축함 아마츠카제는 시미카제에 본격적으로 장착될 신형 보일러를 테스트 받던 평범한 구축함이다. 이후 그냥저냥 남방작전 뛰고 미드웨이, 과달카날에서도 나름 활약하다 1944년..






미 해군 가토급 잠수함 USS 레드핀을 쫒다가 역공당해








함수에 어뢰가 직격당하며 반갈죽난다.
함교에있던 16 구축대 사령관 이하 34명이 탈출을 시도했으나 함장 빼고 전원 사망
그대로 침몰하나 했더니







다행히 아카시가 수리해줬다냥




물론 아카시가 독일제 수리장비로 떡칠을 했어도 잘려나간걸 붙일수는 없어서 대충 함수를 때우고 임시함교를 설치하는걸로 수리가 끝남. 118m였던 길이는 73m로 줄고, 최고속력도 35노트에서 21노트로 감소했다.





그래도 자력항해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수리를 위해 일본으로 귀환하는데
"점마 B-25 아니노?"





"어어?!"
B-25 폭격기한테 딱 걸려서 폭탄 얻어맞고 격침















인줄 알았는데, 뭉툭해진 함수때문에 파도가 엄청나게 나서 미군이 속력을 잘못 계산해 폭탄 3발만 맞고 역으로 B-25 3기를 격추함. 그후 8시간 동안이나 6노트로 항해해 중국까지 가서 좌초. 수리불가 띄자 폭탄으로 자침함. 이때 해적에게 습격을 받아 승무원 1명이 죽는 일도일어남








여담

아마츠카제가 침몰하며 카게로급 구축함은 유키카제 1척만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