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슐리외

보통 전함에 막식, 후드포, 짭선포 아님 전용포를 주잖아?

380mm 4연장포 Mle 1935 (장바르포)를 리슐리외한테 주면 리슐리외가 고장나는 히든스킬이 발동됨

실제 케터펄트 작전에서 리슐리외의 2번 포탑이 손상된 사고의 고증



2. 카스미

DOA에 나오는 카스미 말고 구축 카스미의 빨간 스킬은 전열에 자신 포함 동료가 3명이 있을경우 발동되는데

카스미의 대사에서 언급되는 친구인 유령 둥실이도 동료로 카운트 되기 때문에 전열에 사실상 2명만 있어도 스킬이 발동됨

단, 시라누이랑 함께 출격하면 둥실이가 시라누이의 도깨비불을 보고 놀라서 도망치기 때문에 3인 편성을 해야 스킬이 발동된다


3. 이루어지지 못한 약속

U556과 비스마르크 전용템인 약속의 증명은 이벤트 당시 이루어지지 못한 약속이라는 아이템명을 가지고 있다가 은근슬쩍 약속의 증명으로 바뀌었음

실제 역사에서 U556 함대가 비스마르크 함대에게 비스마르크가 위험에 처하면 구해주러 가겠다는 서약서를 썼는데 결국 구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한 약속이란 이름으로 나왔음

그런데 이벤트 결말이 실제 역사랑 달리 U556이 비스마르크를 구했는지 구하지 못했는지 안 알려주고 열린결말로 끝나는데, 위 아이템이 약속의 증명이란 이름으로 조용히 바뀜

플레이어가 추측할 수 있게끔 만든 스토리의 결말이 상당히 인상깊었고 그에 맞게 잘 만든 이벤트와 장비였다



게임이 스토리도 없고 게임성도 없어서 일러딸만 치는 게임이라는데 반박은 못하지만 제작사도 상당히 듣도보도 못한 고증이나 이스터에그 같은걸 많이 넣어뒀음

이거 외에도 숨겨진 것들이나 내가 안적은 재밌는 것들이 꽤 많으니까 꺼라위키에서 벽람 사건사고만 보지말고 지나간 이벤트나 이런것도 한번 찾아봐


이런 게임을 말아먹는 룽청 병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