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유학생 숙소동 문앞에는 먹고 버린 양념치킨 박스가 좌르륵 쌓여있는거 볼수 있는데
포미 이년도 양념맛에 환장해서 맨손으로 멕시칸 두마리 허겁지겁 뜯어먹고 무국물 후루룩 마신 다음 양념범벅 손가락을 지휘관 자지 달래듯 쭙쭙 빨아먹은 다음 마무리하려다가
아쉬운 마음에 은박에 남은 양념을 숟가락으로 벅벅 긁어먹고 구겨서 적당히 뒷처리할듯

셰피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