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선물받은 초콜릿을 포장 뜯어보지도 않고 다이도 보란듯이 쓰레기통에 던져넣고 싶다

얼타서 아무말도 못하고있는 다이도한테 축객령 내리면서 너말고 시리우스 불러오라고 하고싶다

쓰레기통에 쳐박혀있는 선물을 발견한 시리우스가 뭔지 묻는거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하고 싶다

문밖에서 둘의 대화를 엿듣던 다이도가 못참고 히끅히끅 흐느끼는걸 보고싶다


오랜 생각이다

그리고 난 다이도 애호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