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님, 헌터와 함께 사냥 어떠세요?

1936년의 오늘, 영국 타인위어 주의 월센드에 있는 스완헌터스 조선소에서 새로운 H급 구축함이 진수식을 마치고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헌터로, 로열네이비의 군함 중 15번째로 명명된 이름입니다.

헌터가 소속된 H급 구축함은 기존의 영국 표준 구축함 설계를 베이스로, F급 구축함의 설계를 개선하여 생성되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실용적인 무기를 가져 다양고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진수 이후 헌터는 스페인 내전기간동안 해상봉쇄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낙뢰에 의한 피해로 1년 반 이후에나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헌터와 H급 구축함들은 독일 함선의 수색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개조를 끝마친 헌터는 다른 H급 전함 자매들과 함께 제 1차 나르빅해전에서 독일 구축함들과 정면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나르빅 항에서 독일 함대를 급습하여, Z22를 격침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임무를 성공하고 복귀하던 중 피요르드를 지키던 독일군에게 포위되었고, 두 주먹은 네 손을 이기기 힘들기 때문에(双拳难敌四手-소수는 다수를 이길 수 없다는 중국속담) 헌터는 마침내 패배하게 됩니다.

지휘관님, 헌터에게 중요한 날인 오늘, 축하의 나팔을 울려서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주는게 어떨까요!





전에도 말했지만 함순이들 생일마다 만쥬 웨이보(벽람공식이랑 다른 걍 회사 SNS)에서 간략하게 함생소개 해주는데

중요한건 아니라도 이런 소소한 컨텐츠조차 좆병신 룽청이 절대 해줄리가 없으니 걍 번역해옴 이런것도 게임 컨텐츠의 일부고 룽청만 안하는거니까

역사도 알고 함순이들 애정도 키워주는 갓겜 벽람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