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된것같음 인천선타고 가고있었는데

그냥 이어폰끼고 출근하는데 미친정신병자년 아줌마랑 눈이 마주침 그래서 그냥 계속 쳐다보는데


입에 뻐끔뻐끔 거리더라? 그래서 이어폰 빼니까 바로 들리는말이 어디서 눈을 부라리녜 그래서 순간 뭐지싶어서

걍 무시하는데 계속 어디서 눈을 부라리냐고 너 미쳤어 이러면서 소리치더라 그뒤에 뭐 계속 무시하냐는둥 미친놈이냐는둥

지랄하길래 점점 나도 화를 참기 힘들어서 걍 자리를 비키는데 계속 지랄떠는거임 그러다가 못되쳐먹은새끼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거기서 화를 못참음 그래서 가방 바닥에 내려놓고 성큼성큼 걸어가는데 옆에 어떤 대딩이랑 아저씨가 몸잡아서 말림당함

근데 그와중에 아줌마는 지랄계속하고


대딩이 대놓고 조곤조곤하게 딱봐도 정신나간 아줌마니까 참으세요 큰일나요 이래갖고 그냥 가방들고 옆칸으로가서 회사 근처역에서 내림


지하철은 진짜 별 좆같은새끼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