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어떤 여고생을 우연히 도와줬음

근데 집들어가는길에 걔가 꽃한송이랑 쪽지를 하나 적어서 주고 도망치길래

받아서 들고 집들어왔는데 쪽지에

'3000원(꽃가격)으로 이렇게 행복할수 있는지 몰랐어요'

라고 적혀있었음

존나 달달한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