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 재건에 성공한 한스 폰 젝트 장군이

소련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서 비밀리에 군사훈련이랑 자원 수급을 소련에서 받고

짱개 원조해줘서 동방에서 파시즘이 활보하지 못하게 한 다음

국내 정치를 바로잡아서 힘을 다시 키우면

국제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다시금 행사할 수 있다는 설계였는데

오스트리아 촌놈새끼가 모든걸 다 거꾸로 돌려놔서

돌아온건 무너진 브란덴부르크문, 폐허가된 라이히슈탁, 강간당한 베를린 시민(남녀둘다)들 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