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르크해 해전으로 일본 육군을 수송하던 수송선이 전부 파괴되고


바다에 표류하던 일부 생존자들이 보트를 타고 인근 섬에 도착함.


하필 그 섬에는 호주군이 비행장을 건설중이였고 이를 경비하던 호주군에게 걸려서 전부 사살됨


이후 보트에 있던 짐들을 확인하다가 금속제 캔으로 밀봉된 서류를 발견.


잘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밀봉해서 보관한걸 보면 


존나 중요한 서류임에 틀림없다! 라는 결론으로


브리즈번에 위치한 연합군 사령부로 서류를 보냄.



그리고 연합군 사령부는 이를 보자마자 매우 놀라게 됬는데


바로 1942년 9월 1일자로 만들어진 일본군의 전 육군 편제를 기록한 568장의 인명명부 였기때문.

(당시 1943년 3월)


당시 연합군이 보유하던 일본군 편제 정보는 중일전쟁당시 중국에서 만들어진 매우 부정확한 정보뿐이라 일본군의 편제와 병력를 알수없어서 작전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이 명부를 손에 넣자마자 전 태평양 전선에 배포함.


이걸로 그 당시 일본 육군의 모든 편제가 전부 까발려져서 태평양전선에서 연합군의 작전이 매우 수월하게 되었다고



아직까지도 그 당시 탈출한 일본군 장교가 이걸 왜 챙겨서 탈출했는지


바다에 표류하고 섬에 닿을동안 왜 파기하지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무도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