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마스크 턱에 대충걸치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화이자 백신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마스크 안쓴 버러지가 있길래 대가리깨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QR코드 찍을때도 쿠브앱켜서 QR코드찍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한테 꼽안먹는게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화이자 EW3344 오우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