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직 밤을 같이 보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의 하찮은 믿음을 어여삐 봐주신 덕분에 주님께서 잉태하게 하여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슐리외를 믿지 못하는건 아니고 조금-


종교와 사랑중에 사랑을 택한 저의 잘못인거겠지요.


아니야! 믿을게! 우, 우리아이 잘 키우자!


...잘 부탁드립니다 함께 예쁘게 키우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