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전자 아이덴티티 인터페이스, 네이게이터 TB





TB는 대형작전에서 처음 실전투입된 최신형 AI 서포터로


The Bridge의 약자임





TB는 본체와 분신이 있는데 본체는 어딘가에 잘 모셔져있고


지휘관과 각 분대는 TB의 분신을 받았음


분신은 무선을 통해 즉각즉각 본체에게 기록과 정보, 연산을 주고 받고


본체와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모드에서도 분신의 자체적인 능력으로 어느 정도는 역할을 다할 수 있다





우리가 많이 볼 TB의 능력으로 전장정보통합 능력이 있음


레이더, 정찰기, 음파, 통신을 모두 종합하여 전장을 분석하고 지휘관이 보기 편하게 한눈에 정리해주는 고등 시스템


호넷의 말에 따르면 함대 하나의 함순이들이 씨름을 해도 몇시간 걸리는걸 TB는 혼자서 순식간에 처리해 버릴 수 있다고 한다





세이렌의 기술을 카피한 철혈이나 북련은 거울해역에 들어가도 의장이나 통신을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


TB가 도와주면 거울 구역 안에서도 의장과 통신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TB도 무적이 아니여서 상급 프로그램인 아비터 템퍼런스의 교란에 휘말려서 본체와의 연결이 끊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워낙 우수하고 드디어 전자전으로 세이렌과 비벼볼만한 대응책이 생긴지라 전선의 함순이들은 울면서 받아쓰고 있음





하지만 직접 받아쓰는 유니온 함순이 중에서 눈치 빠른 애들(샹그릴라)은 TB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고


직접 TB 계획에 관여했던 퀸엘이 사용을 보류한걸 보면 단순히 발전된 AI가 아니라 뭔가 뒤가 구리다는 떡밥이 있는데





세이렌의 최상위 개체이자 심판자에서 직접 명령을 받은 옵저버 제로와 똑같이 생겨서


대놓고 세이렌, 그 중에서도 세이렌 대장인 옵저버 제로랑 뭔가 연관이 있다고 힌트를 던지고 있고,





AI라면서 지휘관 한정으로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4주년 PV에서는 흑막 표정으로 엔프라를 구속해 보라색 큐브에 봉인해버리는 모습이 나오면서


통베가 도와주는척하면서 뒤에서는 통베충짓하려는건지


아군으로 위장해 통수를 노리는 세이렌은 아닌지


만쥬에서 계속 떡밥을 던지고 있다





흰털캬루 각이 보인다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