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지가 군인이신데

그 아버지께서 저거 숫자만 세고 보고 끝나면 아무도 안본다고 했음


왜 그러냐면 저걸 진지하게 보고 바꿀려한 간부가 있어도

군 내부에선 예비군 의견 자체에 귀를 기울일 가치를 못느낀다고 하더라


어차피 악감정만 남은 놈들인데 제제도 못가하니까

그냥 일괄적으로 무시하는 게 암묵적인 방침이 됬다고 함


저거 듣고 진짜 이 나라 윗대가리들은 죄다 구제불능이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