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본섭 스토리에 일뽕이나 좆본 세탁이 들어가있긴한데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추축군은 돌려까거나 직접까는 요소가 꽤 많음


모항 세계관에서는 국적을 초월해서 지휘관 밑에 모여있으니까 순딩순딩한 모습만 보여주지만


스토리에서는 팩션마다 다 명암이 있고, 추축군은 대놓고 병신이거나 악의 축으로 묘사해버림





전쟁은 싫다는 나가토 대사 때문에 좆본 세탁이 극에 달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강철의 벚꽃 이벤트에서 나오는거처럼 벽람 나가토 성격이 원래 어리고 전쟁을 싫어해서 그럼


나가토 의견 무시하고 전쟁 시작했다가 중앵이 탈탈 털렸고 이걸 막지 못한 죄책감에 스스로를 봉인했다는 설정을 깔고 들어가고 있어서 나는 그냥 캐릭터성으로 봤음


좆본 우익들이 주장하는 텐노는 전쟁에 책임이 없다는 썰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반박시 니말이 맞음





반대로 아카기 스토리에선 좆본이 먼저 이-글 기습 선빵 때렸는데 털렸다고 말하고


아카기가 의식이 있는 장기말을 만들어 세이렌 실험에 협조하거나 전쟁에 미친 상층부랑 결탁해서 온건파 함순이들을 엿먹이는게 그대로 나와서


아카기랑 중앵 상층부(인간)가 씹새끼라는게 대놓고 나옴


2차머전 중에도 내분 오진걸 고증해서 중앵은 함순이들끼리도 파벌 갈라져 싸우는 유일한 팩션





파스타는 나중에 연합군에 붙어서 그런지 함순이들은 유하게 나오는데 여기도 개판 오분전인게


인간 상층부(원로원)이 함순이들을 불신해서 견제하는 유일한 국가임


그래서 사르데냐는 함순이들이 함부로 못 움직이게 기름 보급이 계속 줄고 있고, 호위임무에서 함순이들 빼고 대신 무인양산함을 넣어서 굴림


세이렌이 나타나서 화물선이랑 함순이 납치해갔는데도 무능한 원로원이 이 사실을 하루 뒤에나 알려줘서 함순이들의 대응이 늦어지기도 했음





철혈은 초기에는 우리도 살기위해 어쩔 수 없었다 컨셉이었는데


비슴이 은거하고 짭선이 대장 먹으면서 대마왕 포스 뿜어대고 있음


짭선이 권력을 잡고나서 


사르데냐가 워댕이한테 개처맞을때 철혈에 지원을 요청했는데 지원 요청을 씹어버리고


타락한 비시아 상층부(교황청)이랑 결탁해서 동맹군인 알제리를 위험한 실험에 써버렸음





비시아의 인간 상층부인 교황청도 씹새끼로 나오는데


얘네는 항복 전부터 철혈이랑 내통하고 있었다는 배신자 떡밥이 있고 


내부적으로는 교황청에 반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는 이단심문관 함순이 부대를 따로 굴리고 있음



항복 후에는 짭선한테 전권을 넘겨서 알제리를 실험용으로 쓰고 버리려고 했고


오죽하면 적인 리슐리외가 작전 목표를 스스로 박살내면서 알제리를 구해줘야했음





이스트 글림(중국)은 지네 나라니까 억지로 껴넣었는데


스스로가 개털인걸 아니까 빈데레 + 개그캐로만 밀지 메인 이벤트에 꼽사리도 못낌





로열도 피도 눈물도 없이 동맹 잡아족치는 모습이 나오고


북련은 메타 함순이들의 화상에서 나중에 사고쳐서 미지의 존재 X한테 이용당하는걸로 나오는데



거의 유일하게 이-글이 깨끗한 팩션으로 나옴


요즘 짱깨-미국 관계 생각하면 좀 이상하긴한데


당장 지휘관이 사실상 이-글 소속이고 스토리의 핵심도 엔터프라이즈랑 메타 엔터임




요약


1. 함순이들은 선입관 없이 흉부 만져야하니까 독기 빼버리거나 중립적으로 만들어둠


2. 대신 추축군의 인간 지도부(중앵, 비시아, 사르데냐)는 타락하거나, 무능하거나, 전쟁광 등으로 묘사했음


3. 추축군의 부정적인 묘사를 좆간들한테 몰아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축군 함순이 중에서는 인성에 문제있는 악역이 있음 (아카기, 짭선)


4. 중국 겜이지만 억지로 이스트글림을 띄우지는 않고 개그진영으로 만들어버림 오히려 이-글(미국)이 주인공 세력



아무래도 함순이 물고빠는 콜랙팅 게임이니까 함순이는 죄가 없고 함순이를 그렇게 굴린 좆간의 잘못이다라는 흐름인지라 좀 순하게 나오는데


추축군 인간 상층부는 부정 못할 개쓰레기로 묘사해놔서 추축군 세탁이라는 느낌은 안들었음


그리고 아카기와 짭선은 이런 흐름으로도 세탁이 안되는 쌍년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