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때 마주치는 경우같음


난 유산소를 집근처 강에 설치된 산책로에서 하는데

넓이가 인도 절반도 안되면서 양 사이드는 급경사인 

구간이 있음


여기 지날때 대부분은 일자로 가더라도

내가 뛰는소리 듣고 먼저 비켜주거나 

어느정도 가까이 붙으면 인기척에 비켜주는데


아주가끔 끝까지 이악물고 안비키는년들이 있긴함

청각장애가 있는건지 이어폰도 안끼고들 있으면서

멈춰서 지나갈게요 해야 비켜줌

안그래도 페이스 꼬여서 개좆같은데 뭔 이상한새끼가

다있네 이딴 표정보이면 진심 싸그리 강에 

던져버리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