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가 지식인에 올린 글인데

의사 만나서 결혼하면서 이제부턴 마음 다잡고 잘 살려고

옛날에 막살고 놀던 것들 잊고 제대로 살려고 했는데

첫날밤에 남자가 야스 한판 뜨고나서, 사실 내가 학창시절에 니 셔틀이었다고 기억나냐면서

복수하려고 너랑 결혼한거고 니 함 맛봤으니 됐다고

이혼할거니까 위자료를 청구할거면 니 맘대로 하라면서 집에서 나갔다는데

처녀막 재건 수술도 했는데, 자기가 헤픈년인거 알던 사람이라 속이지도 못했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끝에 위자료로 얼마나 땡길수 있느냐 이런 내용이었음

암만봐도 씹주작 같은데 요즘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의외로  진짜일수도 있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