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강듣기 싫은 날이였는데 

옆에 친구가 몰래 칸코레 하자고 해서

난 그냥 오늘 벽람항로 하겠다 했는데


벽람항로 같은 듣보잡 게임을

왜 하냐고 들었다.


시* 내 귀

내가 방금 무슨 소리를 들은거지

라는 생각밖에 안났었다.


우리 학교 소수만 벽람 알고

나머지는 거의 다 칸코레 아니면 소전충

씹덕겜을 안하는 애들도 종종 보인다.


우리 학교 반이 겜알못

세계제일게임이 칸코레 아니면 소전인줄 아는데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여기서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이봐 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