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한테 손올라갈 뻔 한적은 처음이다. 어제 응급실로 해서 중환자실로 온 양반인데 지나가는 간호사들보고 엉덩이가 참 크네 이지랄하고 동맥라인 잡아놓은거 다 뜯고. 시발 말리려고 보안요원하고 들어가니까 자기가 왕년에 무슨 건달 보스였다고 시발 얼굴에 침을 뱉네 ㅋㅋㅋㅋ 이따위 손목보호대로 자기를 구속못한단다 ㅋㅋㅋㅋㅋ 결국 경찰 부르기 직전까지 감. 

그 양반 교대 전 나이트에는 눈도 찌를 뻔 했다던데 진짜 저런 사람 좀 안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