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이 밥먹고있는데


앵거리지가 찾아와서 센세 밥먹어? 그거 맛있어? 이러면서 반찬 보고


지휘관이 이건 짠지라고 약간 시큼하고 짜다고하는데


먹어보고싶다길래 한입 먹여줬더니


센세.. 짬..지 시큼시큼... 짜... 그래도 맛있어... 이러면서 나가는거임


지휘관은 맛있냐면서 웃어주고 다시 밥먹는데


앵커리지가 밖에서 지휘관이 짜고 시큼시큼한 짬지를 먹여줬다고 자랑하면서 말하고 다니는거지


그렇게 오해되서 영문도 모르고 지휘관 잡혀가는 그런 소동이 보고싶다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