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캉이 모후모후에 빠지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거임



베개랑 이불도 다 복실복실한 침구류로 바꾸고


헌 수건도 다 내다버린다음 모후모후한 호텔수건으로 바뀌고


시키캉 겨울용 옷장에도 죄다 털코트만 걸어놓는거임


순조롭게 시키캉을 털중독자로 만들던 모후모후들이었지만



모항 영화관에서 캣츠를 틀어버리는 실책을 저질러서


충격받은 시키칸이 털만 보면 PTSD 증상을 보이는 결말이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