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포함 이틀에 3000자 하나 쓰기도 하기 힘든데 어떻게 밥벌이 하는 작가들은 주5일 글쓰기 4000자(띄어쓰기 빼고)를 할 수 있는거지?


로열의 불닭볶음면 챌린지는 처음에 한명이 먹기 -> 맵다는거 무시하고 옆에서 따라먹다가 똑같이 우유 퍼먹기 -> 화장실 엔딩 같은 뻔한거말고는 웃기는게 생각도 안나고

요리배우고 싶어하는 찐나크는 퀸즈오더 스토리하고 겹치는거같고

안샨하고 창춘한테 자장면(중국 작장면 말고) 해주는건 대충 개요 짜보니까 그냥 그저 그렇고

김밥하고 노시로 쓰려고 해보니 김밥은 후토마키 영향 받은게 맞아서 시시하게 끝날거같고


캐르하는 지휘관은 딴겜 모르는 벽붕이들에게는 재미가 없을거같고

포미더블이 다처먹는거 원툴은 읽는 벽붕이들도 질릴거같고


실력이 허접해서 누가 소재 떠먹여줘도 이핑계 저핑계 대서 안쓰려는거 같아보이고


남은게

여름에 우유빙수 만드는 기계로 중앵애들한테 설빙 비스무리한 빙수 만들어 먹였다가 지휘관 뒤질뻔한 썰

(로열 입장에서) 신기한 식재료나 조리기법 설명하는 지휘관

낚시하는 지휘관과 생선회뜨고 매운탕 한그릇 끓이는 다이도

지휘관의 미친짓 관찰일기(by 벨파스트)


아니면 뭐써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