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동안 바다를 떠돌아서


모항으로 돌아온 지금도 바닷생활의 습관이 몸에 배어버려서


용무가 급해도 화장실로 가는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바로




저지르고 나서야 자기가 무슨짓을 했는지 깨닫고 새빨개지는 파슈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