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2년 마지막 무딱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물론 방송 도중에는 이따구로 조울증 온 정신병자마냥 뚝배기가 봉합됐다 깨졌다를 반복했지만 이제와서 물릴 수는 없으니까.

 

그런고로 제로부터 시작하는 밑바닥 흙수저 생활을 해보려고 한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고?

 

니 새끼가 뭔데 이딴걸 하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시바 토끼겅듀는 할 짓이 없어요. 그리고 리세가 아니더라도 흙바닥에서 시작하는거도 나쁘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 싶기도 하다.

 

자, 그럼 들어가기에 앞서 벽람항로란 게임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https://arca.live/b/azurlane/30052941?p=1

 


그럼 이제 신나게(?) 달려보자


우선 아이디를 만들어서 리세를 하든 구글계정에 진짜로 꼬라박든 둘중 하나를 하면 이렇게 빨간망토 차차하고 핑챙년이 짜잔 하고 나타나며 기본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관심 있으면 보고 아님 말고


 

그렇게 스토리가 지나고 나면 이렇게 아마존이란 애가 나와서 함대 운영을 알려준다고 씨부리는데 들어줄지 말지 알아서 해라. 난 다 알아서 연타 갈김


그렇게 간단한 조작법을 익히고 조금 더 진행하면 전함이 콰광하고 쏜다고 알려주는데 이새끼가 설명충인지 꾹 누르고 ‘조작키를 움직여야’ 수동조준이 가능하다. 왜 조준 안되냐고 따지지말자 좆같은 설명충새끼 알려주려면 제대로 알려줘야지


이렇게 후드가 시밤쾅 하고 뒤지면 진짜로 벽람항로의 세계로 갈 수 있다. 리세하면 저걸 몇 번이나 더 보게될까?



 짤막한 스토리가 끝나고 너랑 함께할 초기함과 이름을 쓰라고 하는데 솔직히 초기함들은 다 거기서 거기다. 그래도 뭐가 좋냐라고 묻는 녀석들을 위해 짤막하게 적자면

 

- 재블린

로열 소속의 구축함이며 회피와 기동 수치가 높아서 회피탱으로써 탱이 부족한 극초반에 무난하게 탱커로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회피와 기동에 집중한 나머지 딜링은 두 함선에 비해 좋지는 않다.

 

- 아야나미

중앵 소속의 구축함이며 뇌격에 살고 뇌격에 죽는 뇌격 특화 구축함이다. 죽창급 뇌격딜로 인해 벽붕이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초기함이며 해역을 시원하게 뚫을 수 있지만 뇌격몰빵이라 탱킹능력은 거의 없는 수준.

 

- 라피

유니온 소속의 구축함이며 포격에 특화된 구축함이다. 다른 두 초기함에 비해 특출난 장점은 없으나 반대로 이렇다 할 단점도 없기 때문에 무난히 써먹을 만한 함선이다.


여기서 필자는 재블린을 고르도록 하겠다. 어차피 초반이라 뭘 고르던지 그렇게 많이 티는 안난다. 그러니 자기가 좋아하는 녀석으로 고르자. 그렇게 함선과 이름을 결정짓고 나면

 

짜잔, 당신은 드디어 지휘관으로 전직했다. 이제 여기서 만날 함선들과 당신만의 항로를 개척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부임하자마자 건조부터 시키는 우리의 설명충 아마존. 하긴 가챠가 있어야 빅젖이 있고 빅젖이 있어야 겜할 맛이 나지 않겠냐. 한번 가챠를 돌려보자.


두근두근 뭐가 나올라나


씨발련아! 좆같이 근본도 없어 보이는 좆냥이련이 나왔다. 

 

아무튼 가챠를 돌리고 나서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면 배치 설명을 해줄 텐데 메인화면에서 배치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함선을 배치하면 끝이다. 간단하다. (이부분은 무지성 연타로 인해 못찍음)


아무튼 배치를 마치고 설ㅁ...아니 아마존의 설명을 따라 클릭을 하면 해역 출격하는 방법을 알려줄텐데 하라는대로 쭉 따라하다보면


이렇게 해역에 입장하면서 기본적인 조작법을 알려줄 것이다. 해역에서의 이동법은 함대를 선택하고 특정지역을 누르면 이동. 참 쉽죠?



호모나게이 뭐야? 이동을 하면 이렇게 가끔 이렇게 매복 함대가 뜬다고 예시를 보여주는데 요격을 하거나 회피를 할 수 있다. 회피를 누르면 우측에 회피 성공률에 따라 회피를 성공한다는데 회피에 실패하면

이렇게 전투가 실시된다고 나온다. 전투에 들어가면 처음 튜토리얼 때 했던 것처럼 전투를 해주면 된다.


빅토리 이렇게 전투에 승리하고 나가면 아마존이 전력이 부족하다고 퇴각하자고 한다. 덕분에 나는 상대 전력도 모르고 무작정 들이박는 꼴통 지휘관이 됐으나 뭐 어떤가 강제로 끌고 온 누구 때문인데 아무튼 내 탓은 아닌 듯.



아마존이 시키는 대로 메인으로 돌아가니 임무 정보를 확인하랜다. 꼴통 짓 시킨 보상인 듯.


그렇게 임무를 확인하면 뭔가 짜잘한 보상을 주는데 첨에 쓸데없이 가챠시킨거 그거만큼 복구 해주는거니 기대 하지말고 받고 나가자. 그러면 이번에는 장비 보러가자고 하는데 얼마나 나를 부려먹는지 내가 지휘관인지 막사 똥개인지 구분이 안 갈 지경이지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이니 꾹 참고 따라하자.


그렇게 장비칸으로 가서 장비상자를 사용하면 뭔 잡스런 장비를 주는데 그닥 중요하지는 않으니 장비상자만 까고 메인화면으로 돌아가자.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면 이년이 나를 똥개로 취급하는지 다시 장비칸으로 가서 설계도를 눌러 장비를 만들자고 한다. 시발련아 그럼 왜 나가자고 한건데


설계도를 누르면 이렇게 일정 횟수의 설계도를 가진 장비는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이 가능한 장비는 제작 버튼을 눌러 장비 제작이 가능하니 수시로 확인해서 내게 필요한 장비가 제작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그렇게 장비를 만들고 나면 다시 임무칸으로 가서 잡다한 보상을 받는데 이번에는 아까보다는 찔금 더 의미있는 보상을 준다.






이번에는 도크로 가자고 하는데 도크는 너희들이 지금까지 얻은 함선들이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아마존 이년은 나보고 새로운 지휘관이니 가서 ‘나 지휘관이요.’ 하고 유세를 떨란 소리다.


가서 유세 한 번 싸악 털어주면 그거에 감동한 재블린이 개인면담을 요청한댄다. 시키는 대로 개인면담을 실시하면 함선 정보가 쫘라락 나오면서 좌측에 여러 가지 버튼이 생길텐데 간략히 설명하자면

 

- 개조 : 개조가 가능한 함선들만 있는데 말 그대로 개조를 해서 성능이 더 좋은 함선으로 바꿔 먹는 것이다.

- 강화 : 소전을 해본 애들이라면 알 법한 그거 맞다. 함선들을 먹여서 함선를 강화 시키는 것으로 소전을 해봤다면 무리없이 넘어갈 것이다.

- 한계돌파 : 같은 함선들을 먹여서 성급을 높이는 기능이다. 꼭 같은 함선를 먹여야 되는 것은 아니고 ‘부린’이라는 돌파용 함선을 먹여서 돌파도 가능하다.

- 장비 : 장비상자에서 얻은 장비나 설계도를 통해 얻은 장비를 장착 시키고 해제 시키는 곳이다. 굳이 여기서 안 하고 함선의 상세 칸 우측 위에서도 설정이 가능하니 자주 오지는 않을 것이다. 

왜 만들었노 싯펄

- 상세: 도크에서 함선을 선택하면 나오는 디폴트창이다.

 

재블린과의 개인 면담 중에 아마존이 와서 장비를 장착해보자고 하는데 시키는대로 장비를 장비를 장착하면


이렇게 장비를 강화하는 법을 알려준다. 장비강화 또한 함선의 전투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므로 되도록 강화를 꼬박꼬박 하는 습관을 들이자. 장비 강화가 끝나면 임무 창에서 임무보상을 받고 건조를 또 시키는데 큐브를 아껴야 될 판에 건조를 또 시키니 통탄스러울 따름이다.


아까 그 무근본 좆냥이련이 맘에 안든 걸 눈치챘는지 이번에는 중형건조를 해보자고 한다. 한 번 속았지만 배너에 있는 리노 찌찌에 눈이 멀어 이번에는 다를 거라는 마음으로 건조를 눌러본다.


이꾸요이이잇! 벽붕이 와쿠와쿠!
















씨발련... 


아무튼 그렇게 건조를 마치고 편성까지 마치면 아까처럼 출격을 하자고 한다. 이 불타오르는 분노를 풀어줄 샌드백을 조지러 바로 출격을 하도록 하자.



나의 불타는 분노를 맛보는 것이데샤아아아앗!


빅토리!



그렇게 호넷이랑 쎄쎄쎄하면서 놀고오면 이 설명충이 과연 내가 눈여겨본 인재 어쩌구하면서 아부를 떨더니 이제는 알아서 잘해봐 하고는 사라진다. 스벌련, 나중에 두고보자. 아무튼 메인으로 돌아가면 각종 출석체크 보상이 들어오고는 진정한 홀로서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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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이 계정이 어떤 모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열심히는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시작하려는 뉴비들에게도 좋은 참고자료가 됐으면 좋겠다. 오늘은 힘들어서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다. 재미없는 똥글 봐줘서 고맙다.


근데 이거 탭 그냥 일반에 박아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