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한 사람을 보기위해 시간을 쓴다는거에 시간을 허비하는것이라는 인상이 엄청 강했는데
외부에서는 아무도 신경쓰지도 않을 떡밥, 분위기
더 나아가자면 그 속의 사람들을 따르는것은
알고보면 인방충의 그것과 차이점이 한점도 없었다는 것이였음
단지 관심도가 누구에게 쏠려있냐의 차이일 뿐
그들만의 세상에서만 살아간다는 편견에 빠져서
나는 보다 넓은 장소와 시야를 가졌다 착각했지만
실상은 그저 우물 속이였을 뿐
어쩌면 더 심각할지도
교류라고 생각했던 것조차도 사실은 벽과 마주보고 했다는것이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