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칸과의 첫 만남부터 탱탱하고 보드라운 아가엉덩이와 베이비페이스로 시키칸을 유혹중이던 아거스를 보고


'아 지휘관님, 아거스 할머니랑 같이 계셨네요? 네? 모르셨나요? 아거스 '할머니'가 바로 제 까마득한 직계 조상이랍니다'


'보세요, 같이 보니까 할머니랑 저랑 꽤 닮았죠?'


라면서 견제구 팍팍 넣어버리는 러스티 보고싶다



아거스의 보드라운 외모에 홀려있다가 할머니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든 시키칸이 도망쳐버리자


지휘관 앞에서 한번만 더 할머니라고 부르면 가만 안둘거라고 러스티에게 마구 화내는 아거스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