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닭장년한테 가는거에요? 언제까지 그렇게 닭장아줌마나 좋아하는건가요?"
난 이 두 문장은 닭장한테 가는척하고 캐르할려던 지휘관을 멈췄다

"이번에도 이런식으로 도망치면 진짜 어떻게 될지 두고봐요. 어디빵꾸나서 뒤지면 1557명정도는 같이 뒤져야지 직성이 풀린달 말이에요?" 이는 그녀의 전생의 기억을 온전히 갖고있다고 밖엔 설명할수 없었다 평소의 그녀의 여리여리한 성격과는 대비되게 오늘은 결심한듯이 말하는것 같았다

이대로 캐르하면 또 저번처럼 피시방에 아들찾으러가는 미시녀들 마냥 이잡듯이 이겜저겜 뒤질게 분명했다 그렇다고 그대로 마망거리면서 안기면 그것대로 위험하다 함순이들 물안빼준지 5년만에  돌아와서 요즘 겨우 빼준건데 아직 못뺀 함순이들이 수두룩했다 이대로 순번좃까고 난농이한테 간다면 그것대로 폭동이 일어날것이다

난 1557이란 숫자를 잘 안다 SKT가 2019년 5월 11일 열린 MSI 조별예선 12번째 경기인 SKT와 IG의 경기에서 호기롭게 소나와 타릭을 픽했으나 재키러브의 드레이븐에게 영혼까지 털리며 국제전 사상 최단시간인 15분 57초만 끝난줄 알고있으나 사실은 16분 01초에 끝난 그 경기를 말하는 것이였다 난 이 사실을 함내의 95%에 달하는 무지성 슼갈 함순이들에게 전달하고 난농이는 명예 참깨였다는것이 발각되어 바보병신 거인의 힘은 꼬마 아마기에게 계승되었다

그렇게 지휘관은 캐르도 못하게된거 침실 걸어잠그고 잠에빠져든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