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

어뢰 사거리가 글케 길지않음

예나지금이나 메인은 좆격질이라서 장갑중요했음

그래서 나온게 집중방어식 장갑

어뢰는 생각외로 사거리 짧음 그리고 어뢰대책으로 방뢰벌지라고 따로있음

여러가지 교리에 따라 다르게 발전했음
독일은 1차대전에 머물러서 측면장갑만 두르고 핵심구역인 집중방호 구역을 지키기 위해 터틀백이 있었고
영국은 교리상 상대의 상부구조물(포탑이나 관제탑)을 불태워버리면 전투불능이잖아? 생각 하나로 갑판이 단단해졌고, 전투지역이 지들 앞바다인지라 항모조차 장갑판을 둘러서 장갑항모가 생겨났지

어뢰 느려서 맞추기도 힘들고 사거리도 별로 길지도 않음

실제로 어뢰죽창사상으로 나온게 키타가미긴 한데 어...

어뢰는 느리고 ㅈㄴ 비싸서 주로 함포로 교전했는데
장갑이 두꺼울수록 큰 포탄을 막을 수 있었지
장갑이 두껍단 소리는 즉 무겁단 소리가 되고

몇억 들인 함선이 맞는다고 한방나면 ㅈ됨

걍 내생각인데
대서양이랑 태평양이랑 좀 다른 구석이 있었다 보는게

대서양은 1머전 함대결전사상으로 싸울 때 
유틀란트에서 진짜로 주포 주고받고으면서 떡장갑싸움 하던거 생각해보면

그 때 그거를 2머전 내내 못버리고
아 역시 떡장갑 둘둘말아야지 ㅋㅋ 한게 
아마 비스마르크같은 애들이었다 생각함
후드같은걸로 쏴보니 멀쩡하고
원펀치에 강냉이 털리고 나니까
항홍꺼내서 개 뚜드려패고

반면에 태평양전쟁은 대서양보단 좀 더 세련된 전투였다 해야되나
항공전대 파이트가 지분이 좀 컸잖아
걔네들 보면 아카가 욬엔호 등등 중형장갑이고
아마 거기서부터 대미지컨트롤 용이성이랑
어차피 중장갑 말고가도 항홍한테 퍼맞으니
미듐으로 떡칠해서 기동성이나 올리자 뭐 그렇게 된거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