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밀듯이 밀려오는 신캐와 광란의 온천난교파티스킨들 속에서도


저번의 음란기독교생선생님과 함께했던 로열고등학교 하렘라이프 속에서도


서서히 예전과 같은 감동을 느끼기 힘들어져 버렸다


쿠르스크는 너무 강한 여성 느낌이라 별로야

또 쟤는 별로 내 취향이 아니야


이번에도 보르실로프 정도만 빼면 반지는 필요없겠구나 라고 미리 계산하며


느긋이 신캐를 하나 하나 감상하기보다는 오히려 서약하지 않을 흠결을 찾게된다


이미 다같이 120 내지는 125를 찍고 뒷방에서 차를 홀짝이는 수백 명의 그녀들을 보다보면


가끔씩 그냥 다 때려치우고 집무실 책상에 걸터앉아 껌을 질겅이는 이 작은 소녀만 데리고 저 멀리 아무도 찾지 않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어질 때가 있다


정실이 생겨버렸다는 것은 나에게도 뒷방의 그녀들에게도 서서히 불행해지는 일이 아니었을까


무지성으로 찌찌 혹은 농을 탐하던 과거의 내가 그립다


라고 생각하며 도크를 둘러보다가 마치 나를 누르면 장난쳐버려야지 하며 몹시 기대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엘베를 보니 우왕 찌찌 짱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