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벨파스트가 깨우러 오기 한참 전에 일어나 단정하게 착의까지 마친 채로 손수 내린 홍차 홀짝이고, 낯에는 서류 작업 도움 필요 없다고 혼자서 척척 다 해내고, 저녁에도 끼니 혼자 해먹어서 벨파스트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면 할 일 없나 안절부절 하는 거 구경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