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원룸 계약 연장 안 하고 1년만 살다가 방 빼야겠음

자가 있는 거 출퇴근 거리가 왕복 두시간이라 그거 세 놓고 회사 근처에 딱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원룸에 사는데

윗집 시끄럽다고 집주인한테 점잖게 말해도 윗집에 사는 게 로 스쿨 학생이니까 너그럽게 봐줘라(???)는 이상한 논리를 폄


어차피 존나 큰 개인 사무실 생겼고 건물에 샤워실도 딸려 있어서 거기에 일년 정도는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 다 끝나고나면 다시 외국으로 도망갈 계획이라 걍 방 빼고 사무실에 살까 싶다

지금도 밤 11시가 넘었는데 위에서 뭐가 자꾸 쿵쿵거리고 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