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부모님집 가서 어머니가 오븐에 구운 닭좋아하셔서 시켜놨는데 아버지가 드시고나서 계속 이건 이래서 맛이 맘에 안들고 저건 저래서 비싸서 맘에 안든다고 이야기 하다가 두분이서 싸우심.. 

어머니는 항상 불만만 말하면서 먹기는 제일 잘먹는다 그러고 아버지는 원래 비꼬는듯이 말하는게 말투신데 두분이서 같이 산 세월이 얼만데 아직 이해를 못해주냐 그렇게 이야기하고..

어머니 산책한다고 나가시고 아버지는 혼자 이야기하고 벽붕이 어떻게하면 좋냐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뭐 사드릴때마다 이러시니 참.. 일단 테라스로 피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