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지휘관이 매일 남들 앞에서 가슴 주물러버린다던가 엉덩이만진더던가 하는 한남짓도
소리안내고 참는다고 생각해보셈
후드가 그거보고
지휘관한테 당하고 사냐고 좀 화내라고 하는데도
이것도 비서함의 일이고 자기는 괜찮다며 걱정해줘서 고맙다고만 하는거임
그러던 어느 날 밤 밖을 보던 후드가 모나크가 남들 몰래 밖에 나가는 모습보고 걱정되서 따라가보니깐
모항 근처 산책로에서 지휘관이랑 키스하는 모습을 봐버린거임
매일 한남짓을 하던 지휘관이랑 도대체 무슨?
상황파악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나크가 산책로 한가운데에서 옷 벗기 시작하길래 깜짝 놀라서 실수로 소리를 내버리는 바람에 결국 들켜버린 후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