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배울 나이인데다 지휘관에 대한 거부감도 전혀 없을 테니까


플랑드르가 몰래 볼 수 있도록 고해실 문을 살짝 열어둔 채 리슐리외의 쭈쭈를 희롱하며 성칭찬을 해버리면


다음 날부터 리슐리외를 만날 때마다 "오우 리슐리외님 오늘도 젖보똥이 참으로 튼실하십니다"라며 쭈쭈를 만지려는 플랑드르를 볼 수 있겠지


그 말을 듣고 놀라 자빠진 리슐리외가 플랑드르를 설교하려 들지만


플랑드르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어린이 언어로 어른의 행위를 설명하려면 '그런건 서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할 수 있다' 정도로 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플랑드르는 울먹이면서 "리슐리외님은 이 플랑드르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겁니까?"라고 모성애 유발 공격을 퍼부을테니


마지 못해 윗옷을 풀어헤친 리슐리외가 자신의 어린 양에게 그녀의 성스러운 과실을 허락하면


어린이의 호기심 어려 공격적이면서도 말랑해 느끼기 딱 좋은 손길에 리슐리외는 자비 없이 희롱당하고 말겠지


그렇게 잔뜩 민감해진 리슐리외의 쭈쭈를 교회에 갈 때마다 플랑드르와 사이 좋게 왼젖 오른젖 나눠서 열심히 쪼물딱거리고 싶다


존나 완벽한 계획아니냐 내일부터 당장 실행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