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차탔는데 창문이 안열려서 일단 카센터 가셨다는데

카센터에서 보더니 쓰읍 창문 함 뜯어봐야겠는데요 이랬다고 함


그래서 일단 ㅇㅋ하고 안에서 커피 타준대서 커피 마시고 있다가 아부지한테 전화걸었는데

아부지 극대노하면서 창문이 얼은거지 뭘 다 쳐뜯는대 바꿔봐해서 바꿈

아부지가 건들지말고 그대로 냅두쇼잉 갈!해서 일단 다시 뭐 원복한다 어쩌구 이럼


근데 나중에 공임비 포함 뭐 18만원 나왔대서 그거 내고 오심 ㅋㅋㅋㅋㅋㅋ

뭐 수리 견적서나 그런 것도 없냐고 했는데 그런 것도 없다하네 


창문 밑짝 뜯어서 파워 윈도우 모터까지 본게 10분 밖에 안걸렸을리는 절대 없고

그냥 대충 창문에 미지근한 물 붓거나 다른 걸로 녹이고 땡처리한건데 18만원은

어디 무슨 롤스로이스 정비샵 같은데서 정비했나 아니면 물을 에비앙으로 데웠나 

듣다보니 어이가 털리네 시팔 차도 아반떼인데


다음엔 문제 생기면 적어도 나 같이 데리고 가라고 했음

차량정비가 전문분야인 건 아는데 그렇다고 잘 모르는 사람을 등쳐먹노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