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건들에 흑막으로 개입한 원흉인 파이오스도 숙청했겠다 이제 읍읍이랑 카일만 돌아오면 정말로 그냥 다 해결되는 거라서

10주년에 파격적인 걸 넘어 충격적인게 오지 않는 이상 뭐가 와도 긴장감이 안 느껴질 것 같은 분위기

복스랑 수렵전기 멤버들이 파견 중에 사라짐=파이오스 사건때 다 죽었다가 살아난거 이번에도 어차피 돌아올 건데 뭐가 문제? 라는 느낌이고

은의 제도 혁명군은 한참 예전에 거기 상황 심각한 거 보여주기라도 했어야 얘네 대체 어떻게 되지? 어떤 식으로 왕권의 압제를 타도할까? 이런 거라도 생각하면서 조금은 흥미로울 텐데 0장 이후의 범부가 된 게 문제고

0장이 의도치 않게 스토리의 긴장감을 싹 풀어버린 게 문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