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밤에 만취해서 가방 분실,
다음날부터 신림역 현장 다시 가서 주변 cctv 모조리 돌려보고 [내가 가방 들고 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힌 시간대 ~ 가방 안들고 있는 모습이 처음으로 찍힌 시간대] -> 이 시간대 사이가 고작 6분이었고,
그 6분 사이에 있는 도로 cctv는 내가 확인할 수 없기에 그 때 관악경찰서에 점유이탈물횡령 건으로 신고함

6월 1일에 처음으로 수사관이 배당,
근데 3주가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위에 캡쳐와 같이 문자를 보냈고 몇 분 뒤에 전화가 왔다

"cctv 확인해보니 가방을 가져간 두 명을 봤다. 행방을 쫓긴 할텐데 만약 cctv가 없는 골목으로 갔다거나 택시를 탔다거나 하면 못잡을 수도 있어서 확답은 주기 어렵다"

하길래 알겠다고 대답함

7월 6일 수사중이라는 문자를 받았음
오 드디어 뭔가가 되고 있구나 싶었는데
그 뒤로도 아무런 연락이 없다가

또 3주 뒤에 수사관이 바뀜

환멸나서 저렇게 좋게좋게 문자 보냈는데
인사발령 뭐시기 저시기~ 아 넹넹 ㅇㅇ

그 뒤로 3번 더 바뀜

좆같은 한국 경찰

두 달 가까이 떠넘기기만 몇 번째야



결론
묘붕이들은 아이패드는 왠만하면 와이파이모델 말고 셀룰러 모델로 사자
와이파이모델은 분실했을 때 원격잠금 해놔도
그 아이패드 가져간 인간이 운 좋게 비밀번호 해제하고 와이파이 연결까지 했을 때 비로소 잠금이 활성화 되는 반면, 셀룰러 모델은 인터넷만 연결되어있으면 바로 잠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