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퀘스트를 하나 골라 입장하고
그 퀘스트는 여러 개의 웨이브로 구성되어 있는 구조
대부분 모바일 게임이랑 비슷한 방식인데
후에 추가된 그랜드 퀘스트는
커다란 맵을 하나 놓고 여러 파티를 꾸린 후
각 파티를 맵 안의 여러 퀘스트를 이동하면서 클리어하고
길을 만들고 보스를 처치하는 좀 새로운 방식이었음
이런 식으로 퀘스트를 여러 개 묶은 커다란 맵을 만들고
각 퀘스트마다 조건을 붙인다든지 특정 내성을 가진 몹을 넣는다든지 해서
파티를 짤 때도 이 파티는 이런 루트로 가서 이런 몹을 잡는 용도로 이러이러한 상성이나 속성이나 스킬을 가진 유닛으로 구성
그랜드퀘스트 전체의 달성목표도 있어
단일 던전 단일 파티로 보스 하나의 패턴만 가지고 씨름하던
그 전과는 다르게
좀더 공략의 느낌이 들고 많은 유닛을 키우고 세팅하고 막
좀 신선하다 괜찮다 이런 느낌을 받았음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근데 이번에 백묘 그랜드 프로젝트 소개영상을 보자마자
갑자기 이게 확 떠올랐음
여러 비행선 > 여러 파티로 도전
각자 다른 맵에서 파티별로 싸움
퀘스트 내 공통의 커다란 최종보스 느낌
그리고 시즌제? 의 느낌
그래서 그랜드프로젝트도 약간
섬맵처럼 지도 하나에 여러 퀘스트를 만들어 두고
여러 파티를 짜서
각 파티마다의 행동력 비슷한 개념을 주고
여러 퀘스트를 조건에 맞춰 클리어하면서
마지막으로 최종보스에 도달해서 맵을 클리어하는
그런 방식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