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뽑으면 일단야게야게 25판 돌고봐야지라는 생각을 버리니까 좇묘 갑자기 재밌어졌다

 캐릭렙올리는거에 전전긍긍해서 강박적으로25판돌때는 야게야게도 재미없고 150만들어봤자 안쓴다는거때문에 현타좀 왔었는데,

 지금은 캐릭100짜리 한명당 25판즐길수있는 컨텐츠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재밌어졌음.


 굳이 150렙을찍을 필요가 없다는걸 깨닫고 나니까 오히려 야게야게 자체는 괜찮게 보인다. 피많으면서도 덴져떡칠아닌게 딜러든 서포터든 가볍게 협동하면서 즐길 수있고 옛날이었으면 뽑아도 안써봤을 캐릭터들 굴리면서 나사빠져있어도 플레잉으로 단점 커버치면서 멀티도는게 재밌다

 해탈한건지 대가리 박살난건지 모르겠는데 평타강화랑 즉방 개쓸모없는옵션된거랑 150찍고 할 그프를 일회성으로 만든거 빼면 3.0 괜찮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