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리사나 사아야 마냥 밴드 멤버 모두에게 상냥하게 구는데, 리사나 사아야랑 달리 소요는 진심이 아님. 6화 기준 아직은 소요의 상냥함이 가식이라고 대사나 독백으로 직접 표현되지는 않았는데, 직접 보면 알겠지만, 가식인 게 티가 남.

웃픈 게 그나마 저 막장상황에 타키한테 맞춰보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캐가 하필 타키랑 사이도 제일 나쁘고 실력도 슈퍼초짜인 아논이라는 거...
토모리는 타키랑 사이는 좋지만 본성이 자기 세상에서 벗어나기 힘든 캐라 응집력이 없음 / 소요는 멀쩡한 척하지만 사실 계속 현재가 아니라 과거만 보고 있어서 사실상 아논이나 라나를 인정 안 하고 있는 상태 / 라나는 애초에 아무 접점도 없었던 데다 행동방식만 봐도 무슨 기대를 할 수가 없음
그저... 대단하다 미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