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란게 원래 개막때 기세만 보면 이미 코시 우승은 다 한것같던 애들이 여름 지나고

야수 한두명씩 부상에 믿었던 선발도 체력이슈로 퍼지고 구멍메운다고 급하게 콜업해서 말아먹고 그렇게 빌빌거리다 가을야구도 못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개막때 이시발이새끼들은답이없다는생각만 들정도로 삽질하던 애들이 올스타 브레이크 지나고 갑자기 한두명씩 터지기 시작하더니 타선은 매워지고 야수들이 호흡이 맞기 시작하고 외인과 토종에이스는 굳건히 버티고 압도적인 구위의 마무리가 뒷문도 든든하게 지켜낼수도 있음


이제 시작한 시즌 시간들여 조금만 더 지켜보자











하지만 물론 기아는 시즌 144승 페이스긴 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