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론 플레이어 캐릭터를 그림이라고 부르는 자는 빨망이랑 리프뿐이다.


여기서 주인공의 처한 상황을 다 아는 메이벨, 프리캣 ,노데 또한 그저 플레이어 명을 말할 뿐이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이 캐릭터들은 끝까지 가서도 그냥 플레이어  지은 이름만을 말한다.


왜 그럴까?


리프가 1에서 말했듯이 주인공의 인격은 적어도 3명으로 이루어져 있건만 리프는 왜 그를 그림이라고 칭하지?

빨망은 자기를 태어나게 한 자가 그림 작가여서 그리 부르는 것같은데..

리프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세 작가들 중에서 그림을 제일 좋아해서 그리 부르는 건가?


여기서 프리캣, 메이벨 노데는 누구에게 푹 빠진걸까?

여러 인격중 하나인가? 아니면 그림 원툴인 것인가?

혹은 플레이어가 이름을 직접 적었기에 사실 플레이어에게 사랑에 빠진 것 아닐까?ㅋㅋㅋㅋ메타픽션 ㅈㅅ,,

여러 인격을 섞어놓은 주인공을 칭할 이름이 없기에 플레이어에게 아무 이름을 넣으라고 한 것같다.


제일 처음 이름짓는 이스터에그에서 세 작가중 오직 그림만 노데가 반응하는 거 보니 무난한 그림원툴 하렘물일 가능성이 높긴하다...

솔직히 별 생각안하고, 그림이 무적권 주인공임. 하고 진행하는 스토리면 조금 재미없어질 것 같아서 일부로 꼬아서 생각해보니 이렇게 길어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