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여서 혼자 술이랑 안주 축내고 있다가 맞은편에 나랑 똑같은 분위기 풍기고 있던 동기 보여서 같이 마시죠 한게 그대로 술친구 되버림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디가서 친구 없다는 소리 안듣게해준 친구였다... 걔도 나랑 비슷한 취미에 술도 혼자 아니면 소수 정예로 먹는 놈이라 진짜 찰떡처럼 맞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