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은 여기


이 SS는 본편 아즈사「요즘 들어 코하루의 상태가 안 좋아 보여」의 후속편입니다. 

아직 읽지 않았으면 읽고 오도록.


다른 편도 보고와

1편 2편




육아편 「시모에 코하루는 거절하고 싶어 ~계산술사 Y편〜」


세미나의 수장인 소녀는 지쳐있다. 끝나지 않는 서류 업무, 예산을 사적으로 빼돌리는 동아리, 수리로 사라지는 비용, 다 부수고 다니는 메이드들, 툭하면 횡령하려 하는 후배. 귀여운 학생들과 만나지 못한 날들, 신경 쓰이는 선생님과도 만나지 못한 지난날들. 이런저런 일들에 지쳐 쓰러지려한다. 그렇기에 어느 날 소녀가 그녀를 만난 그 순간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이다’라고 소녀는 생각했다. 


코하루 「오늘도 뭔가 와있어…」


코하루 「(이스즈 이름으로 온 택배 상자를 보며 머리를 감싼다

    조금 큰 상자에는 밀레니엄의 마크가 그려져 있다. 벌써부터 안 좋은 예감이 든다.

    마음을 가다듬고 상자를 열어 본다. 평평한 보디에 네 개의 다리가…

    그걸 확인한 나는 바로 상자를 덮었다.

    이스즈는 오파츠를 통해서 내가 낳은 아이라서 평범한한 아이들과는 다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 전부터 신세를 지던 밀레이엄에 한 달에 한번 정기 검사를 받으러 가고 있다.

    처음에는 엔지니어부와 게임개발부, 정기 검사를 담당해 주신 초현상특무부 분들이랑 교류하는 정도였지만, 

           알게 모르게 다른 동아리 분들과도 인사를하다 보니, 이제는 거의 모든 동아리에서 이스즈를 마음에 들어 한다.

    그래,마음에 들어 한다. 그건 좋은 일이다. 좋은일이지만...)」


코하루 「어째서 로봇 강아지 같은 걸 보내는 거야…」


코하루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상당히 비싼 물건이었다고 기억해.

    이런 물건을 잘 알지도 못하는 다른 학교 학생의 아이한테 보낸다니, 너무 무섭다.

    이게 정말 순수한 선물이라면 다행이지만, 

            만에 하나 이스즈가 아닌 샬레의 기밀정보를 빼돌리기 위해서 보낸 물건 일 수도 있잖아.

    예를 들면, 도청이라던가…)」


코하루 「일단은 내용물을 확인하고 누가 보낸 물건인지 알아보자.

    모르겠을 땐 히비키 씨에게 부탁해서 누가 보낸 건지지 알아봐 달라고 해야지…

    순수하게 선물을 보낸 거라면 감사 인사는 해야 하니까…」


코하루 「(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인형을 껴안고 평화롭게자는 이스즈를 한번 쳐다보고 다시 한번 한숨을 쉰다.

    정말로, 불특정다수의 호의를 받는 것도 오히려 곤란한 일이네.)


육아편 「시모에 코하루는 거절하고 싶어 ~계산술사 Y편〜」 끝


계산술사 Y의 비밀(1) 택배를 보낸 후에 편지를 빼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하지만 그날 중으로 코하루가 이스즈와 같이 감사 인사를 하러 찾아와서 매우 기뻐했다. 이스즈에 코박죽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역주: 이거 원문이 イスズを吸って라서 진짜로 이스즈에 코박죽 한게 맞다.)

히비키의 비밀(1) 이스즈의 옷을 만드는게 요즘 취미 

코하루의루의 비밀(2) 소시민 근성이 있어서 비싼 물건을 받으면 기쁘기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어서 정말로 거절하고 싶다.





육아편 「밀레니엄 프라이스 특별심사위원 시모에 코하루 & 시모에 이스즈」


밀레니엄 프라이스. 그것은 밀레니엄 최고의 콘테스트. 수상하는 것은 거의 모든 동아리의 목표이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쇼케이스의 장이기도 하다. 그런 밀레니엄 프라이스의 심사실에는 평소와는 다른 소녀들의 모습이 보인다.


미카 「설마 이런 일도 하게 될 줄이야. 역시 코하루짱이랑 이스즈짱이네☆」


코하루 「(어쩌다 이 지경이…)」


코하루는 이스즈를 달래주면서도, 머리를 감싸안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현재, 밀레니엄에는 베이비 굿즈 붐이 일고 있다. 그 발단은 당연하게도 정기 검사를 위해 밀레니엄에 오고 있는 이스즈이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올해의 밀레니엄 프라이스에는 베이비 굿즈가 모여들었다. 하지만 거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심사하고 싶어도 이게 정말로 아기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지는 학생들로선 알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심사를 안 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는 밀레니엄 프라이스 심사위원이 샬레의 선생님 경유로 코하루와 이스즈에 의뢰한 것이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미카가 동행했다.(하나코도 같이 가고 싶었지만, 티파티의 일 때문에 참석 할 수 없었다.)


코하루 「저기…혹시나 해서 물어보지만, 갑자기 폭발한다거나…?」


심사위원 「물론, 폭발물이 있는지는 확실하게 확인했습니다.」


미카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으면 내가 바로 날려버릴 테니 안심해 코하루짱.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성스러운 수류탄은 준비해 두는 게 좋겠네」


심사위원 「이런… 밀레니엄의 신뢰가 그렇게 부족한가…?」


미카 「안전제일이잖아☆」


이하 심사 요약


심사위원 「아기어 번역기입니다.」


미카 「있으면 편할 것 같네☆ 이스즈짱짱 무언가 말해봐♪」


이스즈 「우, 마!」


코하루 「으음, 어디 보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스즈, 이렇게 말한게 맞아?」


이스즈 「우?」


미카 「이스즈짱이 이런 말을 할 리가 없잖아. 그러니 이건 쓰레기네」


심사위원 「이건 탈락.」


심사위원 「다음은 게임개발부의 아기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임이네요.」


코하루 「게임개발부에서 만든 게임이라서 불안한데」


미카 「뭐, 일단은 해보자ー」


이스즈 「우ー!」


코하루  「어디 보자, 제목은 '앵글로리 아리의 대모험’…」


… … …


코하루 「저작권 침해는 금지! 10년 이하의 징역!」 (쾅)


미카 「코하루짱, 이건 모모프렌즈가 아니라 멜론프렌즈라서 괜찮다구?」


심사위원 「아무래도 이건 회색지대라서 심사가 힘들겠네요.」


코하루「애초에 이스즈의 나이로는 조작할 수는 있어도 내용 이해는 못 한다고. 이건 쓸데없이 웅장하잖아.」


심사위원 「다음은 0세부터 시작하는 학습장치…」


미카 「헤드기어처럼 생겼네」


코하루 「음, 뇌에 직접적으로 정보를 보내어 강제적으로 학습을 실시합니다… 각하 却下!」


심사위원 「그래도 그건 심사가 성립하지 않아서요. 한번 사용해 주시겠어요?」


미카 「그럼 당신이 먼저 써보면 되겠네」 


심사위원 「네? 아바바바바바바바바바」





계산술사 Y「(슬슬 밀레니엄프라이스스 결과 발표 시간이다.

     오늘을 위해 나는 베리타스에 의뢰해서 소문을 퍼트렸다.

     베이비 굿즈로 수상하면 평소보다 예산을 증액해 준다는 소문.

     물론, 그런 일은 없다. 다만 내가 사적으로 구입해서 그 비용을 예산에 추가시킨다면 문제는 없다.

     다소 비용이 들 수도 있지만, 세미나의 회장을 하면서 받는 월금이면 살 수 있을 거야.

      이번에야말로로이스즈짱의의 환심을 사는 거야! 그리고 마음껏 코박죽 하는 거야! 가능하면 같이 목욕도!)


심사위원 「음음, 이번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베이비 굿즈들이 많이 있었기에, 실제로 아기가 가지고 놀면서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협력해 주신 시모에 씨에게는 감사를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대상에 빛나는 작품은 바로!」


계산술사 Y 「(자, 이스즈짱에게 줄 선물은…… 어라?)」


심사위원 「베이비 시터 기능을 탑재한 신생아방가르드쿤입니다! 

             아기를 돌보는 일 뿐만 아니라 집안일도 대신 해 줄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아기가 입에 물어도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한 작품입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보디가드도 될 수 있습니다!」


계산술사 Y 「……리오회자아아아아앙앙!! 저런 걸 만들 여유가 있으면 먼저 횡령한 돈부터 돌려 놓으라고오오오오오오!!」


후배K 「니하하하하, Y 선배가 미쳐가네요. 동영상 찍어놔야지~」


육아편 「밀레니엄 프라이스 특별심사위원 시모에 코하루 & 시모에 이스즈」 끝


계산술사 Y의 비밀(2) 아무래도 아방가르드쿤을 구매할 수는 없었다.

게임개발부의 비밀(1) 이후 파우스트에게 습격당했다. 

전 세미나 회장의 비밀(1)아방가르드쿤을쿤을 양산해서 그 자금으로 돈을 갚을 생각이다.



역자 코멘트


足を向けて寝られない라는 표현은 이번에 처음 봤다. 일본어 넘 어려운 것

다음화는 배드엔딩 IF루트 

4편도 보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