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 픽업 때 본격적으로 블아 시작한 (사실상) 미대남입니다. 첫 플레를 여기서 딸 줄은 예상도 못 했는데ㅋㅋ 역대급으로 침수된다면서 다들 근들갑 떨길래 처음엔 플레 기대도 안 했는데, 이게 되네ㅋㅋㅋ


근데 기대를 안 했기 때문에 큰 실수를 하나 저질렀는데, 위에 비교적 낮은 경장갑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폭발을 개대충치고 소탕을 돌려버리는 ㅈ같은 짓을 해버림.


오늘 새벽 3시까지만 해도 이 점수였고, 진짜 눈물의 똥꼬쇼로 겨우 플레에 걸침. 신비는 원래 공략에서 2763 나왔는데 어찌어찌 같은 조합으로 2766까지 올렸고, 특히 관통은 이미 고점인데 3시간에 걸쳐서 겨우 9000점 정도 올렸음.


솔직히 이거 침수 당했으면 ㅈㄴ 현타왔을 듯.



대결전이기도 하고 도금 플레긴 하지만 뭐 어때, 이겼으면 그만이지


승리의 플레단들 한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