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둘 다 겜한분 인증

한때 시간 오지게 날려본 경험임..

대충 10여년넘게 오프마장 돌아 다니면서 쳤었고

지금이야 뭐 지인들이랑 기회되면 일년에 두 세번 재미로 치는데

취향 맞고 각잡고 파기 시작하면 답도 없는 게임임

거기에 승부근성 같은 거 있는 사람이면 뭐...

매 순간이 가챠인데(패뽑는 거) 생각대로 잘되면 도파민 분비 오지게 되다가도

억까 당하고 일희일비하면서 성격버리기 좋음

아무리 존나 잘해도 억까 당하고 4등 꼬라박는 게임임

블아로 비유하기 애매한데 그나마 정공전이 비슷할 듯

내가 정공전 잘 안해서 모르긴 하는데 상대보다 스펙이 확실히 좋은데

패잡히는 게 나는 최악으로만 잡히고 상대는 계속 좋게 뽑혀서 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함

근데 실시간으로 걔가 닉 바꿔 가면서 도발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면 될 듯

뭐 암튼..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