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는길 역사에서 걷고있는데 갑자기 미친년이 앞도안보고 쳐 뛰어와가지고


내 이어폰이랑 걸려서 이어폰이 분리돼가지고 존나 걍 안그래도 오늘따라 빡쳐서 반사적으로 욕튀어나왔는데



미친년이 갑자기 멀뚱멀뚱 쳐다보더니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왜 욕을 하는거에요? 이지랄하더라



보통 길가다가 부딪히면 먼저 사과부터 하지 않나? 나도 길가다가 누구랑 부딪히면 사과부터 하고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왜 욕하냐고 지랄하는 미친년은 첨보네 ㅋㅋㅋ


고의든 아니든 지 실수로 벌어진 일이면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지 시바 그럼 고의 아니니까 지 잘못 아닌가?


편의점에서 라면옮기다가 다른사람 옷에 흘렸으면 고의 아니니까 욕하면 안되겠네?